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지난 11월19일과 20일 양일간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 대원 선발대회’를 개최해 분야별 최우수 대원 4명을 선발했다고 11월23일 밝혔다.

대회는 공기호흡기 착용, 전문소생술, 소방차량 조작, 수직구조 등 소방관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일상의 훈련을 평가하는 것으로 제한 시간 내에 실수 없이 정확하게 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얻게 된다.

11개 소방서의 진압・구조・구급・운전 분야 최우수 대원 44명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최우수 대원에는 진압분야 안상선 소방장, 구조분야 김재형 소방교, 구급분야 손주환 소방교, 운전분야 김기봉 소방장이 선발돼 1호봉 승급이라는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항상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재난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퍼스트 펭귄이 돼 동기를 유발하는 선구자가 돼야 한다”며 최우수 대원들의 역할과 상시 소방훈련을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