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구급업무 및 현장 응급의료 발전에 공적이 있는 대원을 발굴해 표창하는 제9회 응급처치영웅으로 임실119안전센터 박동인 소방위가 수상했다고 11월23일 밝혔다.

박동인 소방위는 현장에서 신속한 이송병원 선정 후 사전연락으로 병원 전 단계의 시간을 단축해 심정지 및 뇌졸중 환자 등의 휴유증 감소에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엔 한달간 해외입국자 이송지원업무에 힘써왔다.

또 실종자 수색에 적극 참여하는 등 1996년 입사 이후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각종 사고 시 적절한 상황판당 및 현장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사 응급처치영웅으로 선발됐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박 소방위를 비롯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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