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11월23일 오전 10시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제설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 도로결빙, 시설물 안전관리 등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재난사고에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소방차량에 제설장비(베토판) 장착훈련 △스노우체인 장착훈련 △제설에 필요한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점검 △상습 도로결빙지역 파악 및 순찰 △폭설 대비 소방차량 안전주행교육 등이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겨울철에는 뚝 떨어진 기온으로 도로결빙이나 폭설로 인한 사고가 항상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철에 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제설장비 100% 가동과 철저한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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