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11월23일 오후 1시30분 경 본부장실에서 특별승진자 2명에게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제2회 SAFE(세이프) 대상 분야에서 수상한 정회영 소방위와 제1회 구조분야에서 수상한 박태환 소방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회영 소방위는 2010년 임용돼 평소 능동적인 예방활동과 창의적인 업무 수행으로 시민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특히 창원시 몽골 소방차량 기증식 행사를 기획하고 직원 복지와 관련해 항상 적극적으로 나서서 업무를 수행하는 등 큰 기여를 했다.

박태환 소방장은 2011년에 임용돼 소방관은 직업이 아니라 사명이며 구조대상자가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못할 게 없다라는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헌신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다했으며 지난 4년간 846건 구조출동해 인명을 구조하는 등 항상 직원들에 귀감이 됐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특별승진으로 땀방울의 결실을 맺은 것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항상 맡은 일에 적극적으로 창원 시민께 헌신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 대상 분야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공무원을 발굴․포상해 화재예방․행정업무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이며, 구조분야는 구조업무의 전문성과 역량을 토대로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구조대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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