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대비해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주고 등 4개 시험장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월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실태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시험장 대피로 파악 ▲교실 내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점검 ▲난방기기 사용 안전관리 및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을 실시했다.

또 교직원 등 시설 관계자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시험장 난방시설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류석윤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발견되는 미비 사항은 현지시정과 조치명령을 통해 시험일 전까지 보완 조치하겠다”며 “수능 당일에는 수험생의 안전과 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소방활동 경계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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