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1월24일 오전 9시30분 경 서장실에서 2020년 구조분야 특별승진자 이성문 소방장에게 소방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구조분야 특별승진은 소방청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우수 119구조대원 특별승진 대상으로 전국 18개 본부에서 23명이 선정됐다. 이중 수원남부소방서 이성문 소방위가 포함됐다.

이성문 소방위는 2008년에 임용돼 소방관은 직업이 아니라 사명이며 구조대상자가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못할 게 없다라는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헌신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다했으며 지난 3년간 1175건 구조출동해 인명을 구조하는 등 항상 직원들에 귀감이 됐다.

이날 특별승진한 이성문 소방위는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119구조대원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층 커진 책임감으로 더 높은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2020년(제1회) 우수 119구조대원 특별승진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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