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 코리아는 지난 11월20일 경기도 곤지암 소재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FY’21 파트너 서밋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월24일 밝혔다.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아크서브 코리아 박희범 상무는 “작년 어플라이언스 제품이 아크서브 코리아의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10월까지 전체 매출의 48%를 어플라이언스 제품이 차지했다”며 “이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백업 소프트웨어와 백업 하드웨어 일체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다”고 말했다.

▲ 아크서브 코리아 박희범 상무가 어플라이언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재 아크서브 코리아가 공급중인 어플라이언스는 9000 시리즈로 크게 1U모델과 DR 모델로 불리는 2U 모델이 있다. 특히 9000DR 모델은 단순히 백업 및 복구 기능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재해복구 및 HA(High Availability) 기능을 제공한다. 운영 서버 장애 시 신속히 스탠바이 어플라이언스로 장애가 발생한 리소스를 이동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한다.

▲ 아크서브코리아 유준철 대표가 세미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크서브는 또한 어플라이언스 9000+를 최근 선보였는데 디스크 드라이브가 NLSAS 인터페이스의 마그네틱 디스크였던 기존 어플라언스와는 달리 플래시(Flash)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해 재해복구 및 HA 기능 구현 시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아크서브는 올 말 또는 내년 초에 고성능 및 고용량의 새로운 어플라이언스 2개 모델을 선보이는 등 어플라이언스를 향후 비즈니스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크서브코리아는 매년 매출 실적이 우수한 파트너사와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파트너사를 초청해 해외에서 세미나를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국내에서 개최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