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11월24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 17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엠블럼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펌뷸런스 대원 등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로 분기별로 수여되며 현장 대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는 현장 대원은 임현석 소방위, 차주철 소방장, 홍정현, 박민수, 정용안, 이민혜, 정승철 소방교, 진지우, 박재민, 우승훈, 금가현, 오승헌, 이현창, 김가원, 임규현, 정회상 소방사, 이진아 대체인력이다. 이중 금가현 소방사는 이번 분기에 하트세이버 2회 수여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현장 활동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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