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11월24일 전남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회 전남소방학교 인력풀 강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인력풀 강의 경진대회’는 전남소방학교 개교 4주년을 맞아 신규 임용자 교육, 재직자 전문교육 등 일선 소방서에서 출강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교수 강의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4개 분야(화재, 구조, 구급, 심리상담) 8명이 참가해 열띤 강의 경연을 펼쳤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번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 소방본부 정미경 소방위, 우수상에 해남소방서 이현주 소방교, 장려상에 무안소방서 강지영 소방위이 선정됐다.

이날 대회 시작 전 외부 전문강사 초청 강의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주관 ‘제38회 공공HRD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전남소방학교 곽문희 구급교수의 시범 강의도 있어 큰 호응을 받았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오늘 이 대회를 통해 교육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면 전남소방조직의 더 큰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안전문화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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