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지부장 김의곤)는 11월26일 부산지부 교육장에서 2020년 소방안전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소방안전장학생 선발은 우수 대학생들에게 소방안전장학금을 지원해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부산지부에서는 13명의 장학생들에게는 각 100만원씩 총 1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날 김의곤 부산지부장은 “1982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안전관리자분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의곤 지부장은 또 “2019년도 화재건수는 전년대비 약 2300건이 감소했는데 소방안전 최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결과라 생각한다”며 “더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소방안전원은 올해 전국 14개 시·도지부에서 200명에게 2억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방장학금 외에도 동절기 화재대응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화재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재해위로금, 소방 관련 기술자문, 각종 제휴서비스 등 다양한 회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