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6 토 08:00
> 뉴스 > 뉴스 > 정부/공공
     
금정소방서, 담뱃불 화재 재현 실험 실시
2020년 11월 26일 (목) 22:13:50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시민에게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화재재현실험을 실시했다고 11월26일 밝혔다.

2016년부터 2020년 11월 말까지 약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담뱃불 화재는 3만여 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중 29%에 달하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만큼 피해 규모도 커서 65명의 사망자와 58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재산피해도 1000억원에 육박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담배가 타고 있을 때는 약 800℃나 되는 열을 지니고 있으며 담배 1개비가 완전히 타는 시간은 약 15분이 소요되는 데, 아무리 짧은 담배꽁초라 하더라도 주변에 가연물이 있고, 축열과 산소 공급이 잘되는 환경에서는 장시간 불씨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한순간 큰 불길로 커질 수 있다.

이번 실험에서도 낙엽과 종이 등 가연물이 많이 쌓여 있어 축열이 잘되는 환경에서 산소 공급까지 잘 이뤄질 경우 화재로 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이번 실험과 같은 환경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에 쉽게 만들어지는 데 바싹 말려진 낙엽이나 종이 등이 쌓여 있는 곳에 작은 불씨만 있으면 쉽게 불이 붙게 된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작은 담배꽁초라 하더라도 무심코 아무 데나 버린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에 유의하고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 해야 한다”며 “담배를 피운 후 꽁초는 반드시 재떨이에 버리고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해 화재를 예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세이프투데이(http://www.safetoday.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114가길 11, 401 (영등포동1가,방재센터빌딩) | TEL : 070-8656-8781 | FAX : 0505-272-8762
(주)세이프투데이 등록번호 : 서울아01096 | 등록년월일 : 2010년 1월 6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윤성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규
Copyright 2010 세이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