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은 전라북도 완주군에 최신 실기‧실습장을 갖춘 전북지부 청사를 건립했다고 11월27일 밝혔다.

전북지부 청사는 총 사업비 약 67억원을 들여 연면적 237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청사 건물 내에는 강의실을 비롯해 소방기계‧전기실습실, 응급‧피난실습실 등 다양한 소방안전 전용교육장이 들어섰다.

강태석 한국소방안전원 원장은 “전북지부 청사 준공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준 높은 소방안전 교육 서비스를 모든 국민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이번 전북지부 청사 건립으로 전국 14개 시도지부 중 울산과 경남, 제주 지역을 제외한 11개 지부에 자체 청사를 보유하게 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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