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소방서(서장 정석동)는 지난 11월27일 지하철 교대역과 지하연결 고층건물 국제빌딩 자위소방대와 초기 화재 대응 및 대피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하 5층, 지상 26층으로 1호선 교대역사와 연계된 국제빌딩은 불특정다수 유동인구로 혼잡하고 구조가 복잡한 건물이다.

이날 훈련은 6대의 소방차와 국제빌딩 자위소방대원 포함 총 50명의 인원이 동원 ▲고층건물 인명대피훈련, 화재초기진압훈련 실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장애물 피양 훈련 ▲지하연계 및 고층건물 자위소방대 훈련지도 및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정석동 동래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자위소방대원으로 훈련을 했지만 국제빌딩은 유동인구가 많고 평소에도 혼잡지역으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평소 소방훈련이 잘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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