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이정식)는 겨울철 기간 화재발생 취약대상 170개소 대상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고 11월30일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역사 쇼핑몰에 대해 점검하고 겨울철 공사장, 전통시장, 중점관리대상 등에 방문해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점검 사항은 ▲소방 및 안전관리시스템 점검 ▲화재 발생 시 선제로 대응할 수 있는 직장자위소방대 조직·정비 확인 ▲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관계자와 현장 개별적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방안 토의 등이다.

이정식 부천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며 대형대상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형 화재를 막기 위해선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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