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전남소방교육대가 전남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제7기 신규 임용예정자’ 신임과정교육에 들어갔다고 11월30일 밝혔다.

이날 입교한 예비소방관은 총 159명으로 내년 2월19일까지 12주간 신임 소방공무원으로서 기본 소양과 재난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무교육(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를 받게 된다.

입교는 코로나19에 따른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교육생의 기침, 발열 등의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며 청사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정식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후 일선 소방서에 배치돼 화재, 구조, 구급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은 물론 교육생들의 최선의 노력을 부탁한다”며 “앞으로 소정의 교육과정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올해 총 519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합격자는 5회에 걸쳐 전남소방학교 등 3개(중앙, 광주) 학교에서 신임 교육을 받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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