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12월1일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권장하는 119챌린지 SNS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119 챌린지는 소화기 또는 감지기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다음 참여자 3명을 추천하면서,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문구를 개인 SNS 채널에 올리는 쉬운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종소방서는 겨울철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거시설 등 실내활동이 증가하고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SNS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설치하고 전기가스기술자 재능기부를 활용한 소외계층 안전점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겨울철 적극적인 화재 예방관리로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겨울철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SNS 119챌린지 릴레이 홍보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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