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소화기 100개를 관내 단독주택 등에 보급했다고 12월1일 밝혔다.

11월 불조심 강조의달을 맞아 소방서는 지난 11월9일부터 이웃에게 소화기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우리 이웃에게 안전을 선물하세요’라는 실천형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참여를 희망한 100명의 직원들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서부 관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이웃을 선정해 소화기 한 대씩을 선물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모 서부소방서장은 “하나의 가정에 한 대 이상 소화기를 구비하면 화재초기 100명의 소방관 못지않은 위력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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