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2월7일 소회의실에서 제10회 응급처치영웅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급업무 및 현장 응급의료 발전에 공적이 있는 대원을 발굴해 표창하는 제10회 응급처치영웅은 서부119안전센터의 이유민 소방사가 수상하게 됐다.

이유민 소방사는 지난 10월 관내 화재 출동 시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환자 13인의 중증도 분류 및 인적사항 파악 등 선착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던 점,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다수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가족으로부터 감사의 연락을 받아온 점 등 10개월이라는 짧은 구급대원 경험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환자평가와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제공에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됐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현장 활동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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