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현장대응단에서 근무하는 박용서 소방장이 지난 12월3일 소방청으로부터 2020년 화재대응 분야 특별승진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12월18일 밝혔디.

이번 수상으로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화재대응 분야 특별승진은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헌한 실적이 있는 화재진압대원을 통해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행됐다.

박용서 소방위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14년간 현장 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11월 수원 관내 빌딩 지하 PC방 대응2단계 화재에 몸을 사리지 않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다수의 인명을 구조하는 활약을 인정받았다.

박용서 소방위는 “우수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은 같이 근무하는 전직원과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한 일이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현장 대원들의 헌신이 있기에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특별승진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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