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는 코로나19 대응 및 주요 시책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중 20명(행정 11명, 기술 9명)을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했다고 12월21일 밝혔다.

서울시청 김태균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인사에서 행정직 승진예정자 11명 중 6명이 여성으로 역대 최대 비율(55%)”이라며 “서울시는 올해 12월 현재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이 27.7%로 전국 최고 수준(2019년 전국 평균은 17.8%)이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깨질 수 있도록 여성관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4급 승진 예정자 명단
<행정> 11명
언론담당관 김지형, 총무과 사창훈, 시민소통담당관 강선미, 관광정책과 김윤하, 기획담당관 유미옥, 물순환정책과 안형준, 스마트도시담당관 김숙희, 시의회사무처 박지향, 복지정책과 임지훈, 도시기반시설본부 송준서, 박물관과 김수현

<기술> 9명
도시기반시설본부 (기계) 황영일, 도시계획과 (토목) 심재욱, 하천관리과 (전기) 이문주, 도시관리과 (건축) 김동구, 자연생태과 (녹지) 김상국, 건축기획과 (건축) 정광순, 중랑구 (간호) 이미룡,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 황인숙, 도로관리과 (토목) 최연우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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