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12월22일 오전 10시 ‘2020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김상림, 조장래, 선영수 소방경, 김진근 소방위 모두 4명으로 30년 이상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베테랑 소방관이다.

퇴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시민과 소방조직을 위해 헌신을 다한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기오 소방본부장은 또 “지금의 소방조직이 국민에게 무한한 신뢰와 응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선배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음에 가능했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퇴임 후 제2의 멋진 인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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