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인명구조, 화재 현장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2월23일 밝혔다.

논산소방서에 배치된 소방드론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기동력이 빠르고 입체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해 소방전술을 수행하는 데 있어 재난 현장의 정보를 수집하는데 아주 용이하다.

지난 12월22일 오전 9시 경 연무읍 양지리 고물상 화재 현장에서 투입된 소방드론은 화세의 정보를 파악하고 소방력의 투입 방향을 결정, 연소확대 방지 등 현장 지휘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 그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올해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김남석 논산소방서장은 “현장 대원이 지상에서 파악할 수 있는 정보 외에 드론을 운용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상당하다”며 “드론 운영능력을 향상해 재난의 대응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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