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연구보고서 및 발표 영상을 통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 ‘2020 창원시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회’에서 창원소방서 대표 F.B.I팀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월24일 밝혔다.

F.B.I팀은 소방행정과 김형철 소방위, 대응구조과 정재석 소방장, 북면119안전센터 황문욱 소방장, 외동119안전센터 문성진 소방장, 신월119안전센터 박주희, 이수현 소방사 총 6명으로 이뤄진 공무원 연구동아리로 ‘어린이 소방안전 AR프로그램 교육 효과성 및 콘텐츠 연구’란 주제로 창원시 11개 참가팀 중 1위인 금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아쉽게도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시상식이 취소돼 12월23일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이 F.B.I팀의 수상을 격려했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공무원 연구동아리는 학습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창의 역량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참여한 박주희 소방사는 “한 해 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할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소방안전교육과 창원시의 발전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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