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2020년 한해 거둔 주요업무 성과를 12월31일 발표했다.

이는 각종 시책 및 대회에서 고흥소방서를 빛낸 대표적인 성과를 직원 및 군민들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소방서는 ▲2020년 제2회 전라남도 청렴 콘테스트 경연대회에서 3위 ▲제4회 생명존중대상 수상(소방경 이형우) ▲올해의 시민영웅 수상(신동준 군민) ▲전남 제7회 올해의 영웅소방관 선발(소방위 김효갑) ▲소방보조인력 복무점검 우수관서 선정(우수상) ▲전남 최강소방관 선발대회 1위(소방장 배창영) ▲전남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종합 3위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 장려상 ▲전남 상황관제능력 향상 훈련 평가 우수(상반기 2위, 하반기 4위)로 9개 분야의 대회 및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공직기강 위반, 음주운전, 성범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사다리차 조작 등 매일 실전 같은 훈련이 있었기에 지난 7월에 발생한 병원화재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1년에도 군민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소방정책을 통해 타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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