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동두천소방서장에 이정용(54) 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이 1월1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현안 업무를 챙기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정용 소방서장은 지난 1989년 6월 경기도 소방공무원 공채로 임용돼 경기소방재난본부, 경기소방학교, 소방청 등에서 현장 및 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현장 지휘통솔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정용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동두천소방서에 부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외형보다는 내실 있는 소방관, 현장에서 강한 소방관, 스스로에게 떳떳한 소방관이라는 지휘방침으로 동두천 안전에 전 직원이 앞장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남다른 열정과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고 가족 관계는 권 여사와 함께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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