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제22대 서장으로 김승남(55세) 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장이 지난 1월1일 취임했다.

1988년 지방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한 김승남 신임 안산소방서장은 평택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재난안전대책팀장‧상황관리지원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승남 소방서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슬하에 자녀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승남 서장은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경제도시, 전국 최고의 다문화 선진도시인 안산소방서에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지만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실천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지난 1월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 행사는 생략하고 영상회의를 통한 취임사를 전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업무에 돌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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