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월2일 오전 8시53분 경 마전동 소재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1월4일 밝혔다.

이 공통주택 거주자는 취침 중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22대와 대원 60명을 동원해 화재가 발생한 지 28분여만에 진압했다.

출동대는 공동주택 내 요구조자 검색을 실시하고 화재가 발생한 4층 보일러실을 집중 주수하는 등 소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내부 집기류 등 소실로 86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부소방서 이한우 현장대응단장은 “주택화재 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통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각 가정에 꼭 설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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