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1월4일 신임 소방서장 첫 행보로 관내 화재취약시설 민생 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민생시찰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형인명·재산피해 가능성이 높은 화재취약대상을 방문해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선제적 화재예방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한 김광수 서장은 남부시장(상가회장 하현수)을 찾아 화재안전컨설팅 및 관계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살펴보았다.

김광수 서장은 “남부시장은 전주시민이 애용하고 전주의 대표적 상징인 만큼 화재예방 등 재난안전관리에 전주완산소방서 전 직원이 총력하겠다”며 “잠깐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시민이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자 분들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1일 취임한 신임 김광수 서장은 1986년 6월 공채로 입사해 소방본부 장비관리팀장 및 119종합상황실장, 남원소방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탁월한 행정 능력과 남다른 소신으로 공직생활에 임해 주변과 직원 상호간에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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