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1월5일 현장활동 유공자 정진원 소방교에 대해 신열우 소방청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작년 8월14일 오전 6시30분 경 충주소방서 정진원 소방교는 출근 중 충북 청주시 내수읍 학평지하차도 부근에서 1톤 트럭과 승합차량의 교통사고를 발견했고 전도된 차량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를 구조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또 현장에서 부서진 차량의 파편을 정리하고 경찰이 올 때까지 현장 통제를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는 물론 더 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국민의 생명,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이 커 이 상을 받게 됐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관의 사명감과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재난이 더욱 복잡 다양해지는 현대 사회에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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