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2020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월6일 밝혔다.

이 표창은 병원 전 환자평가 및 처치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18개 시도 중 가장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대전소방본부는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 등 구급품질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심정지환자의 경우 2019년 대비 1.4%P 향상돼 12.6%대의 높은 소생률을 달성한 것은 대전시 구급대원의 질적 수준 향상 및 특별구급대 운영 등으로 구급관리 체계화가 이룬 쾌거이다.

또 구급분야는 2020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1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2위를 달성하는 등 대전소방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올해도 시민에게 더욱 수준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