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소방서(서장 강호정)는 작년 12월 공공시설물 방역활동과 자가격리자 생필품 전달을 위해 발대한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기동단’이 1월5일과 6일 양일간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들에 대한 생필품 전달 활동을 실시했다고 1월7일 밝혔다.

작년부터 이어온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하구 내 자가격리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하소방서 ‘의소대 코로나19 방역기동단’이 자가격리 대상자 96명에 대한 생필품을 전달하게 됐다.

작년 12월에도 자가격리 대상자 93명에 대한 생필품 전달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강호정 사하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월17일까지 연장됐다”며 “자가격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소방서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떠한 일이든 적극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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