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작년 12월28일부터 오는 1월21일까지 4주간 새로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이 관서 실습을 시행 중이라고 1월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임 직원 18명을 11개 조로 나눠 화재현장에서 쓰이는 장비 및 화재진압 전술부터 청렴 교육 및 행정업무까지 체계적인 교육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담지도관을 지정해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필요한 선배들의 현장 활동 경험을 습득하며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실제 일선에서 사용되는 장비들과 진압 전술들을 다방면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계획했다”며 “소방학교에서 습득한 지식들과 실제 현장에서 쌓인 선배들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앞으로 공직생활에서 큰 도움이 될 재산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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