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지난 1월6일 밤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소방통로확보가 되지 않아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40여명이 투입돼 자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1월8일 밝혔다.

동작소방서 임직원들은 청사 인근 도로 및 주변에 쌓인 눈을 제거해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소방서 인근 도로 및 도보에 쌓인 눈도 함께 치워 시민들의 빙판길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웅기 동작소방서장은 “갑작스런 폭설에 한파가 겹쳐 빙판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월동장구 완비와 소방차 통행로 제설작업 등 긴급출동 태세 확립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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