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1월7일 소방서 1층 구조대 사무실에서 119구조 및 생활안전출동 분류체계 개편에 대비해 교육 및 토의를 실시했다.

현행 22개 유형의 구조출동을 26개로 확대하고 이것을 다시 구조출동(15개 유형)과 생활안전출동(11개 유형)으로 명확히 구분해서 관리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구조·생활안전활동정보시스템 개편에 따른 매뉴얼 교육 및 숙지 ▲구조 및 생활안전분류체계 개편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송도소방서 차정석 119구조대장은 “이번 분류체계 개편으로 각종 사고에 보다 세밀하고 다양한 통계 분석이 가능해졌다”며 “분석 결과가 안전정책에 반영돼 소방서비스를 사고의 예방까지 확대하고 현장에서 발생되는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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