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오는 1월10일까지 관내 눈과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한파·대설에 따른 출동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월8일 밝혔다.

한파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방차량과 장비, 소방용수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해 동파 및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한파 관련 재난·재해에 대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항은 ▲119구조대·119안전센터 출동차량 차고 보온 ▲스노우체인·제설장비 확인 ▲구급차 내 생리식염수 보온조치 ▲한랭질환자 치료 가능 병원 파악 등이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시·군민의 안전을 최우선해 기후변화나 계절에 따른 최적의 출동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분들께서도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대상물 자율안전점검, 겨울철 3대용품 사용법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겨울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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