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지난 1월4일 국내 최초 아파트 옥상 피난문 위치 인식개선 시범사업추진으로 갈매역아이파크아파트 이진 소방안전관리자, 서문표 소방안전관리보조자에게 ‘구리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1월8일 밝혔다.

갈매역아이파크아파트 소방안전관리자와 소방안전관리보조자는 화재예방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옥상 피난문 인명피해 방지 시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범사업의 계기는 작년 12월 군포 아파트 화재 발생으로 대피 과정에서 상층부로 이동하다가 옥상 계단참에서 연기에 질식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옥상 피난문 위치 인식개선 필요성 강조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은 “적극적인 화재예방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수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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