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시설인 임시생활시설, 정신의료기관, 노인의료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1월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총 39개소로 임시생활시설 1개소, 정신의료기관 1개소, 요양병원 7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30개소 관계인을 중심으로 감염보호복(레벨D)를 착용하는 등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했다.

필요 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의해 전문인력을 지원요청 추가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화시설에 대한 중요시설 작동여부, 유지관리 실태 등 소방시설 전반적인 분야를 점검했고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업무 추진사항 또한 지도점검했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사전 화재예방과 초기 화재진압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로 인한 고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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