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한정희)는 지난 1월8일 오후 신월동 소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시설인 생활치료센터에 대한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월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치료센터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시설의 작동여부와 유지관리 상태 확인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고 시설 내 출입 통제 및 임시 칸막이 설치로 인한 피난 장애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하는 인원은 모두 레벨D보호구세트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점검을 진행했다.

한정희 양천소방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생활치료센터 관계자의 화재안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선제적으로 화재안전상황을 집중 점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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