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2020년 한 해 일일 소방활동이 평균 32.2건으로 유형별로 화재 187건, 구조 2,484건, 구급 9080건으로 총 1만1751건 출동했다고 1월11일 밝혔다.

화재 출동 187건 중 인명피해는 7명(부상 7명), 재산피해는 23.6억여원으로 장소별로 비 주거에서 발생한 화재가 62건(33.2%), 기타 48건(25.7%), 주거 38건(20.3%), 임야 27건(14.4%) 순으로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22건(65.2%), 전기적 요인 37건(19.8%) 발생했다.

구조출동은 2484건 중 300여명을 구조했으며 사고유형별로는 교통사고 299건, 벌집제거 495건, 동물포획 574건, 수난·승강기 사고 등 기타출동 1137건 등이다.

구급활동은 1일 평균 24.8건으로 9080건 출동해 총 4957명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 3020명, 사고 환자 1116명, 질병 외 759명, 기타 62명 등이다.

2019년 대비 2020년 화재․구조․구급 출동을 비교해보면 화재 5.1% 감소, 구조 3.5% 증가, 구급 0.58% 증가했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지난해 일일소방활동 분석을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사고 예방 안전대책 자료로 활용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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