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구조 및 생활안전활동 분류체계 표준 영상 메뉴얼을 제작했다고 1월12일 밝혔다.

이번 메뉴얼은 구조⋅생활전안활동 분류체계 개편과 관련해 시행 초기 입력 오류와 통계 단절을 최소화하고 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대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록 관리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구조⋅생활안전활동 분류체계 개편 취지 및 추진배경 ▲사고장소ㆍ유형 구분 및 세분화 ▲시스템 입력 시 오류가 잦은 부분에 대한 이해 ▲건수 산정 기준 및 개선ㆍ신설(예정) 기록지 입력방법 설명 등이다.

해당 영상은 183페이지에 달하는 매뉴얼을 17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인천소방 유튜브(www.youtube.com/user/119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방청을 통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배포돼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계양소방서는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비대면 영상매뉴얼 제작으로 업무 표준화 및 소방 빅 데이터 구축에 기여해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관련 규정 개정 시 영상 업데이트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강한석 계양소방서장은 “구조 및 생활안전 분류체계 개편에 따라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며 “구조출동과 생활안전출동의 명확한 분류로 소방 통계자료의 정확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