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www.lh.or.kr)는 최근 기록적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LH 사업현장 및 지역사회의 수재 복구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집중호우가 종료될 때까지 전 임직원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7월28일 밝혔다.

LH는 택지개발지구나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도심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등 공사가 서민 주거복지를 위해 공급한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들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하고 수해 발생시 공사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긴급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LH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지역본부별로 AS 요원을 비상대기시키는 한편 보수업체와 함께 긴급 기동보수반을 가동 중에 있으며 서울, 경기 등 현재 발생한 다가구 반지하 세대 침수 피해 110여건에 대해 긴급 보수조치 완료했다.

또 LH는 현재 사업진행중인 총152개 지구 412개 공구 건설 현장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현장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 현장요원과 장비를 동원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LH는 지난 7월27일 새벽 집중호우로 우면산에서 유출된 토사로 우면천 송동교가 범람해 인근 가옥과 화훼 온실 등이 침수피해를 입자 서초보금자리지구 현장 인력 15명과 포크레인 4대 및 덤프 3대를 급파, 우면천 송동교 퇴적물을 청소하고 선암로 2개 차로를 임시개통하는 등 수해 피해지역 긴급복구를 지원했다.

이지송 LH 사장은 사내게시판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바 LH 사업현장 뿐만 아니라 지구 인근의 도로나 가옥등 지역사회의 수해 피해에 대해서도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복구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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