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지난 1월12일 2층 소회의실에서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월13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발생시 다수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돼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회는 재난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관련분야 팀장, 119안전센터장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기존에 선정된 취약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신규 건축물에 대한 화재 발생 위험성을 평가하는 등 22개 대상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총 19개소(복합 8개소, 판매시설 5개소, 위락시설 2개소, 위험물 1개소, 의료 1개소, 근린생활시설 1개소, 노유자시설 1개소)를 2021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각종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리소방서 김종성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19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종합적인 사전 예방활동으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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