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1월13일 오후 관내 전통시장과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주요 정체도로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 및 동승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방차량 5대, 인원 20명이 참여해 길 터주기 훈련 및 동승체험을 진행했다. 훈련참가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됐다. 

훈련은 ▲상습 정체 구간 대한 긴급 출동 훈련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 및 우선통행 요령 홍보 ▲전통시장 등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동부소방서 김석순 119재난대응단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언론인(기자 1명)과 일반시민(2명)에 소방차량 동승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며 “각종 재난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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