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2021년 새해를 맞이해 1월14일 소방산업계 비대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소방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올 한해 KFI가 추구하는 소방산업 관련 주요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KFI는 신년인사회에서 2021년 신년사 및 주요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함과 동시에 KFI가 추진하는 소방산업 진흥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주요 안내 사항은 △핵심가치(안전우선·혁신선도·국민신뢰) 발표 △향후 로드맵 제시 △민원시스템 개편 등이다.

권순경 KFI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1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역경을 이겨내기 위해 검사수수료 30% 감면 실시, 해외판로 개척 적극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내외 소방전시회 참가 등 소방산업 지원사업 수혜 업체의 수출액이 1269억원 달성하는 등 선도형 경제를 향한 도약의 토대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감한 혁신을 통한 소방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고객편의 증대와 상생협력 강화로 대국민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특히 ‘디지털 뉴딜’ 전략을 펼쳐 기업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소방기술 마케팅 컨설팅을 통한 기업성장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남방 타깃 5개 국가(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스탄,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교류협력을 강화해 ‘유능한 해외진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민원시스템 개편 및 사무소 확대 등을 통해 더욱 개선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년인사회 행사 영상과 소방산업체 대상 지원사업 안내자료 등 배포 자료는 소방산업기술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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