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음식점 식중독 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7월4일부터 27일까지 198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및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분야 14개소 18건, 원산지분야 10개소 10건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7월28일 밝혔다.

식품위생분야 위반내용은 식중독 역학조사를 위한 보존식 미보관 8건, 무신고 영업 2건, 무신고․무표시 식품 1건, 위탁급식으로 휴게영업 1건, 조리종사자 건강검진 미실시 1건,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등 5건 등이다.

원산지분야는 원산지 미표시 1건, 원산지 등 축산물 거래 영수증 미보관 9건으로 10개소가 적발됐다.

경기도는 위반업소를 시군에 통보해 행정처분토록 조치했으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위반내역을 공표,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관리 대상 업체로 지정,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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