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1월7일부터 오는 1월29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관내 중점관리대상 32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서면 간담회 추진한다고 1월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 확산으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인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중점관리대상 관계인에게 겨울철 화재예방 및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비대면 서면 간담회를 마련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중점관리대상 관계자에게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관리 서한문과 회의자료를 발송하고 오는 1월22일까지 재난예방과로 애로사항을 제출하면 오는 1월29일까지 보완 및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또 주요 회의자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 및 대형화재 근절의지 설명과 피난방화시설 및 소방시설 등의 유지관리 요령, 화재발생 때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비대면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남부소방서 김광수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비대면으로 진행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자율적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서는 중점관리대상 관계인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겨울철 화재의 사전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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