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월18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일환으로 대형 공사장(연면적 3000㎡ 이상) 20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월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천시 물류창고 및 군포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대형공사장에서 용접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재발방지와 관계인의 자율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 화재사례 소개 △관서장 당부사항 전달 △공사현장 안전관리 당부사항 전달 △자유토론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승남 안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교육을 활용한 안전에 대한 예방의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 법령 준수 등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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