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열린 심폐소생술 체험의 날’로 지정하고 원하는 시민들에게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월2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의 날 지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생길 수 있는 응급처치교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생활응급처치 등을 알려준다.

원하는 시민은 개인 또는 단체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신청(교육담당자 760-4493)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5인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북부소방서 박재준 구조구급과장은 “대다수의 인원으로 교육을 받기는 어려운 상황이기에, 열린 심폐소생술 체험의 날을 통해 우리 주변의 안전을 살펴보자”며 “단체로 교육이 필요하신 분은 Zoom 시스템 등 화상교육으로 신청하시면 소방서에서는 언제든지 안전을 위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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