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복합건축물인 센트로드(송도동 소재)에서 초기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월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민원정보시스템 관리카드 및 PPT 도상훈련도 자료를 기초로 해 훈련대상 관계자와 접촉하지 않고 온-나라 PC영상회의 기능을 활용한 자율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소방활동정보카드를 활용한 건물구조 현황 파악 및 분석 ▲카카오 맵을 활용한 최단 출동로 확보 및 소방차량 부서위치 확인 ▲건물 도면을 활용한 내부구조 파악으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대책을 수립하는 단계로 진행됐다.

송도소방서 김팔환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현장 소방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현지적응훈련을 최대한 활용해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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