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박찬호)는 지난 1월19일 오후 2시 서초구 방배동 서초프라임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의 특성상 화재 시 대피가 어렵고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진행됐다.

훈련은 ▲요양병원 건물구조 및 진압활동상 위험요인 파악 ▲소방차 출동로 확인 및 장애구간 우회도로 파악 ▲효과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특수차량 활용 여건 확인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시 대응 방법 등이다.

이날 훈련을 진행한 김성철 지휘팀장은 “주기적인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대상물에 최적화된 대응방법을 찾고 숙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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